KT마켓 : 잊고있는 11가지

KT스마트렌탈

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게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오는 4월 37일자로 스마트폰 생산·판매 사업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3년간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것이라고 12일 밝혀졌다. 비용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테블릿을 찾고 있는 구매자들에게는 핸드폰을 구입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

앞서 지난 9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테블릿 사업을 지속하기 괴롭다고 판단, 이처럼 사업 종료를 확정했다. 1991년 핸드폰 사업을 시행한 지 22년 만이다.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KT마켓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모바일을 생산한다.

image

모바일 애프터서비스는 아이템의 최후 제조일로부터 9년간 지원한다. LG 모바일 사용자는 전공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5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사업종료 후 최소 8년간 유지키로 했다.

LG전자는 또 테블릿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8년, 일부보급형 모델 2년에서 8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4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혀졌다.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3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회사 지인은 '핸드폰 교체 주기가 대체로 7년 이내임을 감안하면 지금 즉시 신제품을 구매해도 문제될것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을 위해 사업 종료 직후에도 서비스센터, 콜센터는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배터리, 충전기, 전원 케이블, 이어폰 같은 핸드폰 소모품도 서비스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